미국발 증시 훈풍으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해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사상최고치 경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04포인트(0.86%) 오른 2337.31을 기록중이다.
개장 직후 9시 2분께 지수는 2327.68을 터치, 지난 23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326.57)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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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2330선을 가뿐히 통과한 코스피는 장중 2341.07까지 치솟아 사상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8.15포인트(0.35%) 오른 2325.49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2억원, 72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3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20개 종목이 모두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16%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네이버 등의 종목들도 각각 0.90%, 0.91%, 0.12%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7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2.22%)과 철강금속(1.88%)도 오름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3% 하락한 645.17을 기록중이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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