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 간 자전거도로.© News1 |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스라엘 교통부 이릿 수페르버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통전문가단이 25일 세종시(행복도시)를 방문해 간선급행버스(BRT)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교통전문가단은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행복도시 교통 기반시설 등을 사찰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날 방문단은 행복도시 건설현황 및 교통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정부세종청사 북측정류장에서 BRT를 타고 첫마을 환승센터까지 이동하면서 정시성 있는 BRT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첫마을 BRT 환승센터에서는 지상이 공원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만의 특화된 환승시설뿐 아니라, 자전거도로, 공공자전거(어울링), 자전거보관함 등 세계적인 수준의 자전거 기반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BRT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BRT 전용도로와 입체교차로 등의 기반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교통부 이릿 수페르버 국장은 "보도와 분리해 조성한 자전거도로, 공공자전거 등 우수한 자전거 기반시설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123@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