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5일 “여성신문사가 주관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 쌀’이 올해도 선정됐다”면서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런 진기록은 2005년부터 도입한 친환경농업으로 전국 친환경 쌀 가운데 전국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최신 시설로 가공·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이 전국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전남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전국 처음으로 유기농쌀을 공급하고,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쌀 5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
명품쌀 선정은 전국 만20세 이상 어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1차 평가와 학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전남 친환경쌀이 소비자들에게 명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남쌀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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