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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초코파이정 딸기, 누적판매 1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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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오리온은 봄 한정판으로 내놓은 '초코파이情 딸기'가 한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100만개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32억원에 달하며,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다.

초코파이 딸기는 오리온이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3년 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계절 한정판으로 올해 봄에만 맛볼 수 있다. 출시 후 사회관계망(SNS),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오리온은 기존 계획된 물량보다 생산량을 2배로 늘렸다.

마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촉촉한 파이와 잘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딸기씨가 그대로 들어있어 톡톡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초코파이 계절 한정판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계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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