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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현대건설, 창립 70주년 기념식 개최…‘현대건설 7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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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5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해외근무 직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과 식수행사를 열었다. ‘열다 짓다 그리고 잇다’라는 주제의 현대건설 70년사도 발간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은 기념 영상 시청, 우수 현장·직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참여한 기념식수 행사도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편찬한 ‘현대건설 70년사’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인 ‘열다’는 현대건설 특유의 도전 정신을 기록하고 있다. 2권인 ‘짓다’는 70년 동안 맡았던 주요 프로젝트를 공종별로 건물, 교량, 항만, 도로, 플랜트, 전력 등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3권인 ‘잇다’는 1947년 현대건설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통사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이 70년 동안 명성과 경쟁력을 쌓으며 굳건히 건설명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임직원의 땀방울 덕분이다”라며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 함께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ch2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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