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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주거환경의 중요성 ‘그린프리미엄’ 단지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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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송정지구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그린프리미엄까지

매일경제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수요자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 여긴다. 이에 주변에 공원 및 강이 흐르는 단지들의 그린프리미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단지 인근 공원 등의 조성은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수단으로 활용되며, 프리미엄을 통해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공원 인근 새 아파트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높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북서울꿈의 숲과 인접한 ‘래미안 장위퍼스트하이’ (2019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A 분양가(기준층)는 5억3500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같은 평형 ‘꿈의숲 SK뷰’(2016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A 분양가(기준층, 4억9470만원) 대비 4000만원 가량 높았다. 또한 지역 내 최고 분양가임에도 불구하고 청약 결과 평균 16.30대 1의 경쟁률로 분양 5일 만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그린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다. 작년 11월 세종시에서는 괴화산으로 둘러싸인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가 평균 1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2월에는 '부산연지 꿈에그린'이 부산어린이대공원과 인접한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내세워 2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관계자는 “주거시설이 공원과 수변 인근에 있으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할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송정지구 역시 쾌적한 주거환경과 그린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 분양이 알려져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에서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남부개발이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를 B6블록에 조성한다.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5층, 5개동, 420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오는 6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지구로 울산송정지구 개발면적은 143만8,000㎡다.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는 주변에 풍부한 수변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개발지구 동측에는 동화산과 무룡산이 있으며 동천강, 송정천, 송정박상진 호수공원 등이 인근에 형성돼 있다. 이를 통해 가벼운 산책과 운동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지구 내 흐르는 하천을 중심으로 수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소공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프라 및 직주근접 단지로써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현대 자동차, 대한화섬 등)와 온산국가산업단지(S-OIL, KG케미칼 등)가 인접했고 시티병원, 농수산물 유통센터, 롯데마트, 메가마트, 북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울산공항이 인근에 위치했으며, 7번국도인 산업로와 북부순환도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망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동해남부선 송정역은 2018년 개통예정이라 향후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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