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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원주시는 24일 열린 제19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1113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8538억원, 특별회계 2575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본예산 대비 146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재원배분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조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사업 및 예산은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출렁다리 설치 및 진입로 정비 38억원, 치악산둘레길 조성사업 10억원, 원주 혁신도시 역사관 전시시설 설치 10억원, 원주 얼광장 조성사업 10억원, 반려동물 쉼터 조성 2억원, 원주천 둔치 조경 및 쉼터 조성사업 5억원 등이다.
반면 옛 원주여고 임시개방에 따른 주변환경정비 10억원 중 9억원이 삭감됐으며 원주천 산책로 가로등 설치공사 12억원,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센터 현상 공모비 12억원, 도매시장 이전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 1억5000만원은 전액 삭감됐다.
심준식 시 기획예산과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일부 사업이 의회 심의에서 삭감됐지만 향후 의회와 긴밀한 협조로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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