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구성원 정치인 41%
박근혜 인수위는 25%에 불과
공약 '보완'에서 '적극적 조율'로
조직 슬림화하고 '집중업무'
지난 22일 공식 출범한 국정기획위는 김진표 위원장과 김태년 부위원장 등 정치인 출신이 주를 이룬다. 지도부와 각 분과위원장, 분과 자문위원 34명 가운데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이 14명으로 41%에 달한다. 직전 박근혜 정부 인수위는 지도부와 분과 구성원 24명 중 정치인은 6명(25%)에 불과했다. 대신 교수가 16명이나 됐다. 그러다 보니 인수위원들이 개인적인 의견이나 정책 전망 등을 말하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발족했다. 왼쪽부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부위원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위원장),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부위원장), 윤호중 민주당 의원(기획분과 위원장). 김성룡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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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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