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장애인 인구는 약 2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가량 차지하고 있지만, 주거환경과 편의시설, 고용 문제 등 다양한 면에서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장애인 10명 중 9명은 후천적 장애인으로서 90%가 질병이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가지게 된 경우다. 우리 모두 예비 장애인들이고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장애인을 차별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동등한 구성원이라는 생각으로 큰 관심을 갖고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이다.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거뿐 아니라 복지 및 일자리에 대한 개선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경세제민 촉'에서는 전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향현 회장을 만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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