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련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중소형 건설사 중 공항 공사에 강한 강점이 있는 건설사로, 인천·김해·무안·제주공항 등 국내 지역 거점 공항에서의 시공 이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조에 따라 지역 공항 공사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만큼 금호산업의 공항 공사 부문에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하반기 흑산도 공항 1300억원을 필두로 내년에 있을 제주신공항 등의 대형 공항 공사에도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통상 공항 공사 기간이 5년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공항 공사가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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