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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부, 오늘 경제부총리 주재 국무회의…첫 법률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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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委·국정기획자문委 지출안도 심의 예정

뉴스1

유일호 총리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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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정부는 23일 국무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법률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이날 오전 10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 서울-세종청사 간 영상으로 진행되는 제23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31건, 일반안건 2건, 보고안건 2건 등 36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경비 48억180만원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운영경비 35억840만원을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도 함께 심의된다.

이번에 산정된 경비는 2017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될 예정이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내각의 임명 절차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만큼 이날 회의에서도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인사청문회 결과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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