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문 대통령, 필리핀 두테르테에 친서…"가까운 미래 방한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특사로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22일) 남부 다바오 시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합니다.

박 시장은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국의 새 정부가 필리핀,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에 남다른 의지가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에 특사를 파견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때 한국과 필리핀의 별도 정상회담이 열리고 가까운 미래에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박 시장은 이어 교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필리핀이 국토균형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데 한국 측과의 협력 확대도 요청합니다.

박 시장은 두테르테 대통령 예방을 마친 뒤 내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합니다.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당선] 기사 모아보기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