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8센트(2.0%) 오른 배럴당 50.33달러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50달러 선을 넘어서며 지난 4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11달러(2.11%) 오른 배럴당 53.62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는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의 회담에서는 하루 180만 배럴의 원유생산을 줄인 감산 합의가 내년 3월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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