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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뉴욕증시 트럼프 우려 지속에도 강세…다우 0.69%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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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이 깊어가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전보다 141.82포인트 상승한 20,804.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날보다 16.01포인트 높은 2,381.73에, 나스닥 지수도 28.57포인트 오른 6,083.7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덕분에 지수는 상승세를 탔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업종이 1.4%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고 에너지도 1.2% 올랐습니다.

소재와 부동산, 기술, 통신 등이 각각 0.5% 넘게 상승하는 등 전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여러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의혹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대석 기자 hadae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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