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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기 동탄2·안양·수원 등 경부선 인근 분양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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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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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대선이후 연말까지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이 지나는 경기 남부 지역(경부축)서 2만4000여 가구가 줄줄이 나올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경부축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2만4853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분양이 매우 적었던 성남시 분양이 눈에 띄게 늘었다. 화성시, 안양시 등도 지난해 보다 분양물량이 증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초 경부선철도가 인접한 평택 고덕국제도시는 3개단지 분양을 통해 평균 62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동탄2신도시도 17대 1 경쟁률로 분양이 마무리됐다”면서 “이같은 인기지역은 예비청약자들의 불안감이 적어 청약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부축’ 지역에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들이다.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5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1223가구 규모다. 4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고 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기업 종사자들 수요가 두텁다. 단지 4면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반도건설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지상 26층 3개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 전용 59㎡ 150실을 짓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를 5월경 분양한다. 1호선(경부선) 명학역 역세권이며 외곽순환로 산본IC가 인접해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내에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평촌일대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금성백조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전용면적 84~100㎡, 총 498가구를 짓는 동탄2신도시 금성백조예미지를 7월경 분양한다. 단지는 SRT동탄역과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도 가까워 차량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동탄역 일대에 들어서는 다양한 상업시설도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흥공원을 개발한 아파트 1999가구를 9월경 공급한다. 영흥공원 개발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시설과 수목원,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단지는 대규모 공원 내에 들어서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가깝고 수원영통지구 일원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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