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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TV토론] 심상정 "농업예산 4.6조 증액…쌀 직불금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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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선 후보들이 28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생방송 토론을 시작하기 앞서 투표참여 독려 피켓을 들고 있다. 2017.4.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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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농업계를 향해 "농업예산 4조6000억원 증액해서 쌀 직불금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초청 2차 토론(5차 TV토론)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농촌에서 이 토론을 지켜보는 농민 여러분들은 왜 우리 문제를 다루지 않는가 섭섭해 하실 듯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5년마다 정하는 쌀 목표가격을 올해도 정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묻는 소리가 들린다"며 "지금 (목표가격이) 18만8000원인데 농업예산을 증액해서 직불금도 올리고 농민 기본 소득 1인당 20만원을 지급해서 (쌀 목표가격 기준금액을) 80kg당 23만원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후보는 "친환경 생태농업으로 전환하고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 표시제를 도입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밥상혁명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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