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부를 검토하고 면접을 치르는 모의면접에 학생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면접 이후에는 입학사정관의 개별 피드백과 종합 평가, 참관 학생들 간의 상호 피드백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기 점검 시간을 갖고 수시 지원 및 준비 계획을 검토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와 부산에서 한 차례씩 열리며 날짜는 각각 5월 27일(토)과 6월 3일(토)이다.
동국대 입학처는 희망자들의 지원서를 평가한 후, 권역별 각 20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호남권은 5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수) 오후 5시까지, 영남권은 5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5월 24일(수) 오후 5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적은 지방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수험생들의 자기 주도적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2018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0.8%를 △Do Dream 전형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은 공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315명 늘어난 437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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