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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소설가 이외수, 사드 비용 소식에 “퍽치기 당한 기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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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트위터 대통령’ 소설가 이외수 씨가 트럼프의 사드 비용 청구 소식에 분노했다.

소설가 이외수 씨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트럼프씨. 이 빌어먹을 놈의 사드 도로 가져 가세요. 국민들에게 여쭈어 보지도 않고 이런 무기를 강매하는 거 깡패들도 하지 않는 짓거리입니다. 설치 하기도 전에 입은 피해도 이만저만이 아닌데 거기다 1조가 넘는 돈까지 내라니. 쌍칼!”이라며 미국의 행태를 꼬집었다.

헤럴드경제

[사진 출처=이외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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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 우방을 빙자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퍽치기를 당하는 형국이 아닙니까”라며 작금의 한ㆍ미관계에 대해 개탄했다.

한편, 소설가 이외수 씨는 팔로워가 무려 230만 명이 넘어 ‘트위터 대통령’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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