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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 전북대병원서 '행복 콘서트' |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를 시작으로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 레미제라블 OST 'I Dreamed a Dream', 드라마 하얀거탑 OST '비로젯' 등 영화와 드라마 OST에 이어 베사메무초, 오블리비언, 콘드라반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환우들에게 선사했다.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은 전주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 중인 김병완씨가 이끄는 전문 연주단체로 1995년 창단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앙상블 멤버 선우한(38)씨는 "작은 공연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희망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 = 김동철 기자, 사진 = 전북대병원)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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