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관내 횟집 및 수산물 유통·판매업소 107곳이다.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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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인 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
수산물의 위생적인 취급과 보관·관리의 적정성 여부, 활어보관시설 및 운반차량 위생 점검, 갯장어(하모)·오징어 등 유통 전 수산물 대상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수산물 유통·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중금속, 잔류 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여부 점검에 나선다.
바닷가 항만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는 수족관물 검사와 위생지도·점검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수산물을 비브리오균 오염에서 최대한 차단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질환, 당뇨병, 알콜 중독자 등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50%)이 매우 높아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수산물의 표면·아가미·내장 등을 깨끗이 세척하고 수산물 섭취 시 가능한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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