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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오른쪽)은 4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부산세관 한창수 관세행정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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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관세청은 부산세관 한창수 관세행정관을 2017년 4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 관세행정관은 싱가포르에서 윤활유 첨가제를 수입하면서 룩셈부르크 소재 자회사로 지급한 로열티를 누락해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한 수입업체에 세액 9억원을 추징했다.
또 중국현지공장에 불량검사 비용을 지급하고, 원부자재를 무상공급 했음에도, 이 비용 등을 수입신고 시 누락한 휴대폰 액정업체에 47억 원을 추징하기도 했다.
관세청은 이날 업무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분야’에는 경남남부세관 통영비즈니스센터 김상수 관세행정관, ‘통관분야’는 인천세관 이상미 관세행정관, ‘조사감시’분야에는 인천세관 강정수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돼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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