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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탄핵 피소추' 검사, 이성윤 고소...검찰 법적 대응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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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술판 의혹', 지난달 국회서 공론화

'불법 대북송금' 수사 박상용 검사 탄핵사유 기재

검찰, 민주당 검사 탄핵소추안 위법 소지 검토

[앵커]
이런 가운데, 탄핵소추 대상이 된 검사가 의혹을 제기한 국회의원을 고소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면책 특권을 벗어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실제 법적 대응이 가능할지, 신지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이른바 '울산지검 술판 의혹'은 지난달 국회에서 처음 제기됐습니다.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지난달 14일) : 2019년 1월 8일 오후 6시경에 울산지검에서는 '술 익는 작은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검사장, 차장, 부장 등 30명이 모여 지검 내 1층 간부 식당에서 회식을 합니다. 어떤 부장검사가 테이블을 발로 차는 바람에 술잔이 수십 개가 깨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