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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은평구, 유통업체ㆍ전통시장과 화재예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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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 유통기업, 전통시장 대표들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점검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관내 대형 유통기업 2곳, 전통시장 4곳 대표가 참여했다. 협력 체계를 구축한 뒤 오는 2018년 안에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 가스, 소방 등 취약시설 점검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상인들의 노력만으로는 전통시장 내 화재를 완전히 예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협약 필요성을 설명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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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전통시장 일대 전기 누전, 가스 누설 등을 파악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노후 배관ㆍ조명기구 등은 새 장비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화재 발생 시 취약할 수 있는 시장 곳곳 구조물을 살핀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부 위험요소가 상당 부분 정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시설,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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