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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탄탄한 라인·문페이즈 기능…강렬한 남성미를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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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문페이즈 워치

조선일보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문페이즈 워치’의 스틸 버전


한정된 액세서리만 허용되는 남성에게 시계는 개성과 패션 감각을 자연스레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타일을 즐기는 남성들이 시계에 열광하는 이유다.

프랑스의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 까르띠에는 남성을 위한 가정의 달 선물로 강렬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문페이즈 워치'를 추천한다.

◇자동차에서 모티브 얻어 강렬한 남성미 담아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문페이즈 워치는 까르띠에가 지난해 스위스에서 개최됐던 '스위스 국제 고급 시계박람회(SIHH) 2016'을 통해 첫선을 보인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컬렉션의 2017년 새 모델이다.

지난 해 처음 소개된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는 3가지 버전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는데 핑크 골드 또는 스틸 소재의 케이스를 채택했으며 블랙, 그레이 또는 화이트 컬러의 기요셰(guilloche, 띠 문양의 스위스 전통 시계 장식 기법) 모티브 다이얼에 로마 숫자 인덱스와 검 모양의 핸즈(시곗바늘)를 채택해 눈길을 끈다.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는 특히 자동차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했다.

기요셰 모티브의 다이얼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상시키며, 6시 방향의 카운터와 볼트 형태의 크라운 등도 자동차의 디테일을 닮았다. 시계 측면에는 내추럴 새틴 마감을, 윗부분과 아랫부분에는 반짝이는 폴리싱 마감을 적용해 볼륨감과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2016년 버전의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는 자체 개발한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 '1904-PS MC 칼리버'와 '1904-FU MC 칼리버' '9452 MC 칼리버'를 장착했다. 1904-PS MC 칼리버는 시와 분, 스몰 세컨드, 날짜 표시 기능을 탑재했으며, 1904-FU MC 칼리버는 세컨드 타임존과 데이/나이트 인디케이터, 대형 날짜창, 스몰 세컨드 기능을 탑재해 한 해 동안 까르띠에의 대표 남성 시계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선일보

강렬한 남성적 매력의 디자인에 정교한 문페이즈 기능을 탑재한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문페이즈 워치’ / 까르띠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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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 기능·정확도 갖춰 '천문학적 가치' 지닌 시계

4월에 새롭게 출시된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문페이즈 워치는 볼륨감 넘치는 케이스와 탄탄한 라인이 만들어내는 균형미가 돋보이는 시계다. 새로운 무브먼트 '1904-LU MC'를 장착했는데,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이얼 6시 방향에 문페이즈(주기에 따른 달의 모양을 보여주는 기능)를 배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페이즈는 신월과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로 변화하는 천체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125년에 한 번씩, 단 하루의 오차만을 조정하면 되는 뛰어난 정확성 덕분에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시계'라고 평가된다.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문페이즈 워치는 특유의 볼륨감에도 불구하고 돔형 글라스와 곡선형 케이스를 채택해 손목에 찼을 때 편안하다. 또한 화이트 기요셰 모티브의 다이얼 등을 채택해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컬렉션 고유의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충실하게 반영했다.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는 브라운 컬러 앨리게이터(악어가죽) 스트랩을, 스틸 케이스에는 블랙 컬러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더했다. 조절 가능한 18K 핑크 골드 혹은 스틸 더블 디플로이언트 버클을 채택했으며 3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전범준 조선뉴스프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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