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융합으로 '시계 예술'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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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와 함께 선보인 ‘빅뱅 페라리’. / 무브먼트의 정밀한 부품들이 정교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빅뱅 메카-10 킹 골드’ / 위블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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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는 페라리 스포츠카의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브랜드의 인기 모델 '빅뱅 유니코'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미닛 카운터와 3시 방향의 날짜창은 자동차의 타코미터(회전속도계)와 같이 디자인했으며 6시 방향에는 페라리의 상징인 말 장식을 배치했다. 9시 방향의 초 단위 카운터는 자동차의 환기 장치를 닮았다. 지름 45㎜의 케이스는 위블로 특유의 볼륨감을 유지하면서도 스포츠카의 날렵함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고, 베젤(시계 테두리) 위에는 위블로를 상징하는 'H' 모양의 스크루 6개가 자리한다.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로는 위블로가 자체 제작한 '유니코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빅뱅 페라리는 케이스 소재에 따라 티타늄, 킹 골드, 유니 디렉셔널 카본 모델로 나뉘며 각각 1000개, 500개, 5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빅뱅 메카-10 킹 골드는 위블로가 자체 개발한 기계식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HUB1201'을 채택했다. 특히 이 무브먼트는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방식으로 설계되어 무브먼트의 정밀한 부품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정교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파워리저브(동력 저장 기능)는 10일인데 0~10까지 숫자가 새겨진 6시 방향의 크라운 기어가 남은 파워리저브 시간을 표시해준다. 18K 레드 골드에 플래티넘을 섞어 독특한 컬러를 자아내는 위블로만의 소재 '킹 골드'를 채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의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위블로 부티크
[이경석 조선뉴스프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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