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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근육 부위 절개선 디자인… 맵시 있게 운동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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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7

조선일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EA7(엠포리오 아르마니 7)을 입는다.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손길이 닿아 있는 운동복이다. / EA7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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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건 체육관에 오는 것입니다. 당신은 방금 그걸 해내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쉬운 걸 해보겠습니다.' 한 헬스장에 걸려 있던 화제의 문구. 운동은 늘 시작이 어렵다. 맵시 있는 디자인 운동복을 사면 옷을 입어보고 싶어서 체육관 가는 일이 조금 쉬워질지도.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출시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EA7(Emporio Armani 7)이 2017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내놨다. 다음 주면 5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선수들 같은 탄탄한 몸매를 여름철 선보이려면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다.

EA7은 흔히 '헬스'라고 부르는 트레이닝용 운동복에 '비고7(Vigor7)'과 '벤투스7(Ventus7)'이라는 두 가지 EA7만의 기술을 적용했다. 비고7은 근육 부위에 절개선을 넣어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이게 돕는다. 벤투스7은 통기성을 늘려 땀 배출을 쉽게 한다. 장시간 유산소 운동을 해도 부담이 적다.

탄탄한 몸을 수영복으로 감싼다. EA7의 디자인 콘셉트는 큼지막한 브랜드 로고, 형광 컬러 등을 살려내는 것. 과감한 이미지 사용과 오렌지, 옐로, 블루 등 컬러를 적절히 활용한 수영복과 비치웨어를 선보인다. 기능적이면서도 활동적이다. 프랑스 칸과 이탈리아 포르토피노 같은 유명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EA7 골프웨어는 인체공학적인 패턴의 실용적인 라인으로 골프 코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다. 경량의 통기성 있는 기능성 소재라 봄 여름 가을 모두 입을 수 있다.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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