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 '논산 수박' 본격 출하

[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논산시 예스민수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대표 이정구)이 운영하는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이용한 예스민 논산수박이 이마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으로 4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박 수정기나 생장시기에 날씨가 대체로 좋아 전체적인 작황이 좋은 편으로 수박 당도 13브릭스 이상으로 프리미엄 예스민 논산수박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첫 출하일인 25일 1만여통을 시작으로 1주일에 약 7만여통이 출하될 예정이다.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은 농업인 출자로 APC를 설립하고 공동선별3단계 차등정산제(품질에 따른 정산)를 선도해온 농업인조직으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업인 중심으로 경영되고 있다.

유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