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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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그린캠퍼스사업단은 26일 괴산 연풍 일원에서 이홍찬 단장(그린캠퍼스사업단)을 비롯한 중원대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 연풍의 유적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아끼고 체험하면서 학문과 예술의 근본정신 가치를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연풍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상암사지 학술자료 특별전’일정과 맞춰서 진행됐다.
유적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단원김홍도 특별전 관람을 마치고 김홍도의 집무실 ‘풍락헌’ 주변, 연풍 초등학교 주변, 단원 김홍도 길, 수옥폭보, 마애이불병좌상등의 순서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민기 학생(신재생에너지지원학과 2015학번)은 “처음에는 좋은 공기나 마시면서 힐링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왔었지만 한지가 만들어 지는 과정도 보고 기대이상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잘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홍찬 그린캠퍼스 단장은 “괴산지역에 역사 유적지가 많은데 주변환경이 관리가 안 되는 것이 아쉬웠다. 이렇게 학생들과 같이 봉사도 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유적지 주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 앞으로 그린캠퍼스사업단이 지역사회 유적지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유적지는 물론 괴산지역의 환경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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