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변호사와 노무사, 전·현직 노조간부, 기업인 등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강정한 변호사를 비롯해 구인호, 권미혜, 권오상 등 대구지역 변호사 52명은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 변호사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적 가치를 절감했다"며 "적폐청산뿐만 아니라 국가 대개혁 의지가 분명하고 국정경험이 풍부하며 주변 인적 구성까지 비교적 잘 준비되어 있는 문재인 후보가 차기 대한민국호의 선장으로서 보다 적합하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대구지역 변호사는 강정한, 구인호, 권미혜, 권오상, 김도현, 김무락, 김미조, 김상우, 김수호, 김영민, 김진출, 김진혁, 남호진, 류재훈, 류제모, 민충기, 박경로, 박경찬, 박선우, 박성호, 박무늬, 배동천, 배진덕, 배형근, 백수범, 서화정, 성명호, 성상희, 손충환, 송영림, 송해익, 신성욱, 양버들, 여치동, 예현주, 오현근, 윤정대, 이병재, 이성관, 이승익, 이원창, 이재동, 이주현, 이혜영, 장승혜, 장정호, 정재진, 정재형, 최봉태, 하성협, 홍순기, 조인호 변호사 등 모두 52명이다.
또, 김민수, 김성권, 김충옥, 류삼열, 박계순, 박우용, 서인호, 신동훈, 이주운, 정동희, 조용식, 한태경, 황성원 등 대구지역 노무사 13명도 "문재인 후보의 노무 관련 정책과 노동 공약에 절대적 지지를 보낸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전·현직 노조간부 100여 명과 ㈜삼원오토밸리 장수동 대표 등 지역 기업인 103명도 문재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불교계에서도 대한불교 불조계종(총무원장 강명스님)과 대한불교 태극조계종(총무원장 해도 스님) 소속 승려들이 지지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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