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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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5월 대선 관련 현수막과 벽보를 훼손한 사건 10건을 적발하고 A(53·여) 씨 등 6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선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27일 현재까지 적발한 결과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A 씨는 지난 18일 울주군 온양읍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현수막 끈을 잘랐으며, B(70) 씨는 20일 중구 중앙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5월 대선 관련 현수막과 벽보를 훼손한 사건 10건을 적발하고 A(53·여) 씨 등 6명을 검거했다. 훼손된 현수막들. (사진=울산지방경찰청 제공) |
또 C(54) 씨는 21일 남구 야음동에서 벽면에 게시되어 있는 선거벽보를 뜯어냈으며, D(63·여) 씨는 24일 남구 신정동에서 고정된 선거벽보를 가위로 절단한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전벽보 등을 훼손하거나 철거한 사람에게는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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