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활동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고 수인성 및 식품매개 질환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는 이 기간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 5개 자치구 보건소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역학조사관과 의료인력, 검사요원 등 6개반 51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한다.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국내외 주요 감염병 정보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병의원, 학교,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감시망 501곳을 운영하는 등 집단 설사 환자와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여름철 방역소독도 5월부터 9월 말까지 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현재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충 방제를 위해 75개반 200여 명으로 방역단을 편성했다.
소독장비 751대를 동원해 공중화장실,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을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소독의무 대상 시설인 연면적 300㎡ 이상 음식점, 종합병원, 백화점, 학교, 공동주택 등에서는 쥐와 해충 등의 구제를 위해 정기적인 소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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