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제주도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기획재정부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사진 왼쪽)과 제주특별자치도 김방훈 정무부지사(사진 오른쪽)는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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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제주도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기획재정부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사진 왼쪽)과 제주특별자치도 김방훈 정무부지사(사진 오른쪽)는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기획재정부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과 제주특별자치도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MOU을 체결했다.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는 아시아 인프라 개발을 통한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1월 설립해 4월 현재 70개 회원국이 가입됐다.
업무협약서는 연차총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간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홍보, 교통, 숙박, 안전 등 행사 운영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총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틀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것.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연차총회부대행사의 기본계획세부실행계획 수립, 참가자를 위한 교통숙박안전 등의 기본대책 수립, 연차총회 온오프라인 홍보 기획시행 등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제주도 주관 행사계획의 수립운영, 연차연차총회부대행사 참가자를 위한 편의 제공, 제주도내온오프라인 홍보 시행 등을 담당한다.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은 "중국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가 AIIB가 인프라 개발에 특화된 신생 국제기구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본프리 정책을 추진하는 제주도가 그린 인프라 구축을 추구하는 AIIB의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돼 큰 의미를 있고 양 기관이 성공적인 연차총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그 간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살려 성공적인 행사가 되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국내 인프라 기업들이 우리 기술역량을 홍보하고, 인프라와 관련된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며 해외 발주처인프라 기업 등과 네트워킹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총회는 한국 인프라기업 설명회, 인프라 관련 세미나, 총회 참가 기업들간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포함됐다.
문의= 기획재정부 다자개발은행연차총회준비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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