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 청사 앞 광장 번개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7일 시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거리공연(번개 콘서트)을 개최했다.

콘서트는 통기타 가수 김진씨가 먼지가 되어 등 5곡으로 분위기를 띄운데 이어 오프스 4인조 클래식 전자현악팀이 여인의 향기 등 4곡의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해 50분간 이어졌다.

지난해 새롭게 단장된 시청 앞 광장에서 이뤄진 공연은 바닥의 푸른 잔디와 주변의 꽃 등과 함께 봄의 느낌을 만끽 할 수 있었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로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이필운 시장은 “새 단장한 시청 앞 광장이 시민들의 명품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열고, 또 찾아가는 거리 공연을 점차 확대해 문화가 흐르는 인문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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