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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인천시 화수 화평조합, 사업 전환 성공 가도 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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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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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동구 (가칭)화수,화평지역주택조합추진위가 재개발조합 해제 신청을 앞두고 초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에게 시공참여의향서를 받는 등 사업성공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가칭)화수,화평지역주택조합추진위는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실적 1위 대우건설에게 시공참여의향서를 받고, 토지보상을 위해 신용등급 A등급인 KTB 투자증권에서 1500억원 투자 참여의향서를 보내오는 등 사업성공이 무르익고 있다.

동인천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화수 화평재개발구역은 지난 2월 인천시에서 발표한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발표와 맞물려 향후 부동산 가치에 대한 기대심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변신 중이다.

이러한 추세로 동인천 구도심주택재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르네상스 프로젝트' 5816세대, 화수 화평구역 3400여 세대, 주변 중소개발 세대수를 합해 총 1만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가 오는 2022년을 전, 후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인천역 주변의 한 공인중개사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사업전환 시도 초기에는 사업성공에 대한 의문점이 많았다"면서, "대우건설이 시공참여의향서를 보내와 1500억 원의 토지보상 자금 투자의향서까지 받았다고 해 사업성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가칭)화수 화평지역주택조합추진위 업무대행사인 (주)정 디엔씨는 "화수 화평재개발사업정비구역을 해제시키기 위해 재개발조합원의 동의서를 접수 받고 있는 중"이라며, "조만간 해당관청에 재개발조합 해제 관계서류를 접수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할관청인 동구청관계자는 "재개발정비구역 해제서류가 접수되면 적법한 절차에 의해 해제 할 것"이라며, "지억주택조합으로 전환해 진행되는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화수 화평지역주택조합추진위는 사업구역 내 조합원들에게 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사업에 필요한 동의서를 받기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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