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전남 바이오활성소재산업 해외마케팅수출지원단'이 지난 22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수출 상담회 및 전남 제품 판촉활동을 벌여 14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연물 식의약품, 기능성화장품, 미생물농약 등 전남의 친환경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활성소재 제품의 동남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담회 및 판촉행사에선 전남지역 10개 기업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현지바이어 15명, 싱가포르 등 인근 국가에서 초청한 바이어 10명과 수출 상담을 했다. 현지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음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은 전남지역 기업의 뷰티케어 제품과 유기농 야채수 등 가공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수출입 전문 유통사인 피데스사, 쿠알라룸푸르 국제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하고 전남의 생물산업 기업 제품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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