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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북국제교류센터, 러 연해주 방문…민간교류 확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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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국제교류센터가 27일 러시아 연해주 아르촘시를 방문해 연해주다민족한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센터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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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과 민간교류 추진을 위해 연해주를 방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아르촘시를 방문해 연해주다민족한국센터(회장 전광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교류 사업, 지역 정보교류, 한글 보급 및 교육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아르촘시 국제협력 및 관광부분 부시장과 블라디보스토크 시청 국제협력 및 관광 관련자와 간담회를 통해 연해주 지역민들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이병철 센터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민들이 러시아 연해주와 체계적으로 민간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북을 해외에 알리기'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대륙 끝이자 유럽대륙으로 가는 시발점인 연해주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 국경이 맞닿은 곳으로 외교·안보·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지점으로 꼽힌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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