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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제주소식] 제주대-오리온 산학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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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오리온(회장 담철곤)은 지난 26일 제주대에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동 기술개발 및 인력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제주대-오리온, 산학협력 MOU 체결
[제주대학교 제공=연합뉴스]



제주대와 오리온은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용암해수 연구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제주대 인재 채용,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품 및 관련 기술 공동 개발, 제품 관련 대학 기술 및 노하우 제공,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오리온은 앞서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주용암수' 인수를 통한 음료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리온은 2018년 혼합음료 출시를 목표로 자사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13조원에 달하는 중국 기능성 음료시장을 비롯해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음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오리온은 이를 계기로 제주도 발전기금 조성, 영업이익 5% 지역 환원, 고용 창출, 대규모 투자 및 해상 물류량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제주도와의 상생 발전에도 힘쓴다.

별빛누리공원, 5∼6일 어린이날 축제 행사

(제주=연합뉴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황금연휴를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 및 공예 체험, 이벤트, 놀이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과학체험 프로그램에는 자외선 탱탱볼 만들기·광섬유를 이용한 별자리컵 만들기·미니 에어비행기 만들기를 운영한다. 공예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계 자외선 야광팔찌·나만의 컵 만들기 등이 있다.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풍선·제기차기·투호 등 실외 놀이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체험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별빛누리공원의 시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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