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어린이동화축제(자료사진).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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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5월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 '제9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동화로 보는 강서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강서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소개한다.
우선 오전 11시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축제시작을 알린다. 8개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강서공고 운동장에서 방화근린공원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된다.
경찰기마대의 위풍당당한 선봉에 따라 Δ구암 허준 Δ아름다운 개화산 Δ서울의 관문, 공항 Δ풍요로운 화곡 Δ우장산 기우제 Δ투금탄 설화 Δ곰달래 사랑이야기 Δ겸재 정선 Δ양천향교 풍경 등 9개 테마의 행렬이 관람객들에 선을 보인다.
오후 12시에는 방화근린공원 내 원형무대에서 본격적인 개막식이 거행된다. 환영인사와 개막선언에 이어 고공낙하쇼, 특공무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에는 다채로운 공연마당 '나라사랑 페스티벌'이 기다린다. 관내 초·중·고교와 지역동아리 등 16개 팀 어린이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나라사랑을 주제로 노래와 율동, 치어리딩, 태권도, 줄넘기 등의 다양한 장기를 한껏 뽐낸다.
축제현장 한편에는 신나는 체험마당이 조성된다. 총 35개의 체험부스에서 신기한 마술을 구경하고 알록달록 만화경, 소원인형, 바람개비, 비즈팔찌도 만들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닮은 오월에 아주 특별한 동화잔치가 열린다"며 "개청 40돌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정성껏 들려주는 강서마을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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