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도로변 가로수들이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2024.1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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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다음날 이른 새벽 사이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로 예천 8도, 군위·성주·의성·상주·문경·영양 9도, 청도·칠곡·김천·구미·고령·청송·영주·봉화 10도, 대구·영천·경산 11도, 경주 12도, 영덕 13도 울진·포항 14도 등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전날보다 7~9도가량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울진 17도, 영덕 15도, 포항 14도, 대구·영천·청도·김천·구미·고령·성주·의성·영양 13도, 경산·칠곡·군위·안동·청송·상주·문경·예천·봉화 12도, 영주 11도까지 오르겠다.
오전부터 동해 남부 북쪽 해상에서 초속 7~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5m로 높게 일어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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