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파주경찰서 '성분·원료 미표시' 떡볶이 소스 유통업자 8명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주/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떡볶이용 소스 등을 제조한 후 성분 라벨을 붙이지 않은 채 유통한 업체 및 판매업자 등 8명을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발된 A업체는 떡볶이 요리에 들어가는 고추장 소스를 제조하며 제조일자·유통기한·원료 등이 표시된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직영 떡볶이 체인점 5곳으로 유통하여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경찰은 A업체가 과거에도 지자체 등으로부터 단속된 전력이 있고 피의자들이 가족 등 친분관계로 이루어져 있는 점을 감안, 서로의 범행을 묵인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불량식품사범의 제조·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수시로 단속을 실시하여 서민 생활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