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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대전시 8·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3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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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6월 17일 실시되는 지방직 8·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결과 265명 선발에 8212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직 9급은 153명 채용에 5269명이 지원해 34.4대 1, 전산직은 4명 채용에 206명이 응모해 51.5대 1, 공업직은 21명 모집에 273명이 지원해 13대 1을 기록했다.

또 시설직은 37명 채용에 449명이 응모해 12.1대 1, 간호직은 4명 채용에 209명이 지원해 52.3대 1을 보였고, 세무직은 4명 채용에 395명이 지원해 98.8대 1을 나타냈다.

응시자 연령대는 26~30세가 2997명(36.6%)으로 가장 많았고, 18~25세 2806명(34.3%), 31~35세가 1348명(16.5%)을 기록했다. 36세 이상도 1041명(12.7%)이 지원했다.

최고령 접수자는 57세(남성)였다. 성별로는 남성(3822명·46.7%)보다 여성(4370명·53.3%) 비율이 높았다.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 245명 보다 20명이 증가했다.

이번 시험은 남선중학교를 비롯해 12개 중학교 284개 시험실에서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9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해교 시 총무과장은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나는 만큼,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험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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