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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아토피 예방·관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환경부, 28일 환경보건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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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세종) = 환경부는 서울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등 4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오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국정과제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환경보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보건콘서트는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 환경호르몬, 중금속노출, 석면질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다양한 환경성질환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일반인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9개 대도시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토피피부염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환경성질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전문가 강연과 2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며, 알레르기질환, 환경호르몬 등 환경성질환을 진료·연구하는 환경보건센터 전문가와 어린이 환자,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1부에는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이 ‘생활환경과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홍윤철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장이 ‘환경호르몬과 어린이 건강’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2부에서는 김양호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의 진행으로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과 강연자가 참여해 환경보건정책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등에 대해 방청객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책발굴에 힘쓰고, 특히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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