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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곡성, 이색적인 공공미술관 체험...체험객 제작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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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5월 14일 토, 일, 공휴일 ‘곡성한바퀴 오! 마이 섬진강’ 운영

아시아투데이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변 공공미술체험공간에 설치된 ‘모두의 물고기’. 체험객들은 자신만의 물고기 그림이나 글을 완성해 이곳에 달게 되며 1년 동안 전시된다./제공=곡성군



곡성/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변에 이색적인 공공미술체험공간을 만들어 ‘곡성 한바퀴 여행 오! 마이 섬진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미술체험 공간에는 압록에서 푸른낙타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목각공예가 안태중 선생님이 직접 설계한 대형 설치 작품 ‘모두의 물고기’가 증기기관차 종착역인 가정역 인근 참나무 숲 아래에 설치된다. 체험객들은 이곳에서 나만의 물고기 그림 또는 글을 완성해 물고기에 달게 되며 1년 동안 전시된다.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토·일 공휴일 진행되는 행사 참여인원은 회당 100명이다.

군 관계자는 “‘오! 마이 섬진강’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와 체험객이 곡성 섬진강변의 평범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광을 머물고 싶은 나만의 정원으로 만들고자 기획 된 것”이라며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체류형 관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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