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트램 디자인을 공모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랭스와 리옹, 몽펠리에 등 차량 외형을 도시의 특산물과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관광효과를 극대화한 것처럼 도시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과 가작 3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시청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향후 실제 차량제작과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은 시청 대중교통혁신추진단 트램건설계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임철순 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대전이 트램 선도도시라는 위상을 확립하고, 대전을 널리 알 수 있도록 트램 차량 디자인을 공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목표로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하고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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