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수암상가시장이 한우야시장 개장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를 마쳤다. © News1 이상문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한우 시장으로 유명한 남구 수암상가시장이 오수관,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작업을 마무리해 ‘한우야시장’ 개장 준비를 마무리 했다.
울산 남구는 다음달 12일 ‘한우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3월 15일부터 약 1개월간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으로 수암시장 내 우·오수관로 준설작업, 잘못 연결된 우·오수관로 정비작업과 도로포장작업을 모두 마무리하는 등 기반시설 정비작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잘못 연결된 우·오수관은 전통시장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 중의 하나인 악취 발생 요인이었다.
이에따라 남구는 우선 시장 내 680m의 우수측구를 3주간에 걸친 야간 준설작업으로 마쳤고 식육점, 생선·채소가게를 중심으로 ‘오수유입정’을 설치해 모두 47개소의 우·오수관로를 분리했다. 또 시장 내 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를 재포장해 앞으로 열릴 야시장에 대비했다.
임용석 수암상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장 내 상인들도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장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다음달 12일 개장해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iou51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