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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망상해변 일부 외국인 해수욕장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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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동해시는 동해안 최고의 백사장과 해변을 자랑하는 ‘망상해변’중 오토캠핑리조트 내 해변에 대해 외국인 해수욕장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유일의 한러일 3개국을 연결하는 DBS크루즈훼리를 통하여 관광 성수기와 동절기에 많은 러시아 관광객이 동해항을 통해 입항하고 있다.이에 시는 처음으로 오토캠핑리조트 내 해변 일부 구간을 외국인이면 누구나 해변스포츠와 선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추진 5~6월중 시범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변을 이용하는 외국인 및 국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망상오토캠핑리조트내에 관리본부를 설치하고 자체 보건소(약품 비치)와 인명구조대, 탈의실 및 물품 보관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통역안내원을 상시 배치하여 외국인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해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여 외국인을 위한 선탠용 선베드 및 파라솔을 설치하고 비치발리볼 등을 할 수 있는 구역을 만들어 편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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