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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KT스카이라이프, 1분기 영업익 243억원…전년比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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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2017년도 1분기 매출 1553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당기순이익 184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억원(3.6%), 전 분기 대비 5억원(0.3%)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2억원(5.2%), 4억원(2.0%) 상승했다.

총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000명 증가한 436만명이다. 이중 UHD상품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0만명 늘어난 55만8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2.8%를 차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부터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5대 광역시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IP융합 상품 'skyUHD A+'를 바탕으로 가입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상파VOD, 왓차플레이 등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가입자 확대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개방형 플렛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입자 외연 확대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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