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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광진구, ‘서울동화축제’ 맞아 교통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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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내달 4~6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릴 ‘서울동화축제’를 맞아 적용될 종합교통 처리대책을 27일 내놓았다.

도로통제 구간은 오는 5일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 사이 420m다. 통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구는 입간판, 안전콘, 철제안전펜스 등 시설물로 차량을 통제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찰, 자원봉사자 등 249명을 배치한다. 교통통제와 주차관리ㆍ단속 등 임무를 맡는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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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정문에는 교통통제 대책본부가 들어선다. 주차와 불법주정차 관리 등 교통대책을 총괄하고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 감시한다.

이 시간대 어린이대공원사거리에서 군자역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 721, 3216, 4212번과 공항버스 6013번, 경기버스 119. 3500번 등 6개 버스는 인근 자양로나 동일로로 우회해서 운행한다.

세종대, 어린이대공원, 능동교회, 능동사거리ㆍ군자역, 군자교 입구 등 정류소 11개는 운행되지 않는다. 그 대신 군자교 남단, 화양리, 건대 앞, 용마초등학교 등 8곳 임시정류소가 가동된다.

구는 주차장 관리에도 신경쓴다. 능동 119안전센터 인근 임시 노상주차장과 구청, 구의초등학교 등에 504면 공간을 확보했다. 행사장인 어린이대공원 정문 등 8개소에 2750면 유료 주차장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통제상황을 알리기 위해 행사장소 일대 가로와 접근로 등 82곳에 입간판을 배치한다. 인근 상가와 주민, 방문차량 대상으로 안내문도 나눠줄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5월 연휴가 있어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축제를 찾을 것”이라며 “축제 기간만큼은 아이들을 위해 도로를 양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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