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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은평구, 공원 등 24곳에 금연구역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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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내달 15일부터 관내 공원, 마을마당 등 24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의 공공장소 내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위해 추진한다. 이번 새로 지정된 곳은 갈현동 연신내물빛공원 등 신설 도시공원 13곳, 마을마당 9곳 등이다. 전체 277.47㎡ 규모다. 오는 8월 14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같은 달 15일부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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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2011년 8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도시공원, 가로변 버스정류장 등 455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ㆍ운영 중이다.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금연치료 프로그램 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금연은 가족과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이자 약속”이라며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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