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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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고령화 시대의 해법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위원장은 26일 열린 '제7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아주 중요한 행사에 대해 축하를 전하고 참석하신 귀빈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헬스케어 산업은 고령화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고령화 문제는 이미 세계적인 현상인데, 특히 한국의 고령화가 다른나라와 비교해 눈에 띄는 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어 "헬스케어사업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과 동시에 주요한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2020년에 가면 세계 헬스케어산업 규모가 8조 달러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9121조원 규모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라고 덧붙였다.
헬스케어산업의 중국 시장 중요성도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중국은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2000억 달러(약 225조원)가 넘는 중요한 교역상대"라며 "향후 성장할 헬스케어산업에 대해 한국과 중국 양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마쳤다.
김온유 ohne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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